열차내 식사 영수증 발급 가능
철도 이용객은 식당칸에서 식사 후 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고 新民晚报가 전했다. 당국은 지난 1일부터 기내 제공 음식, 소상품 및 기타서비스 등에 대해 동일양식의 영수증을 발급키로 했다.
영수증은 부본(좌)과 영수증(우)이 평행으로 붙어 있으며 1위엔, 2위엔, 5위엔, 10위엔, 50위엔과 100위엔으로 나뉜다. 또한 철도전용 ‘铁路专用’ 이란 문구가 삽입돼있으며 전국적으로 양식이 동일하다. 각 성, 자치구, 직할시 등의 지방 세무국이 인쇄하며 그 지역을 벗어나도 사용 가능하다.
한 철도국 관계자는 “영수증 발급으로 기차내 소비문화가 규범화되고 요금징수가 투명해지는 등 국가 세수입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전국의 모든 구간에 빠른 시일 내 신규 영수증을 배포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사용 중인 영수증은 오는 6월 30일까지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