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시는 재난이나 재해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한 용감한 시민에게 포상금 10만 위엔을 지급하기 했다고 新民晚报가 지난 29일 전했다.
항저우시 용감한시민 기금회는 "용감한 시민들 중 상당수의 농민과 빈곤층이 의료와 양로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항저우시 정부는 저장성에서 최초로 용감한 시민들에게 포상금을 지원하는 지방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에 따라 용감한 시민들은 공안기관의 확인을 거쳐 항저우시 용감한 시민 기금회가 지급하는 10만위엔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또한 위험 속에서 부상당한 사람들은 이보다 많은 포상금을 받게된다.
현재 저장성은 용감한 시민들에게 5만 위엔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고 항저시는 이 보다 더 많은 2배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