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는 지난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중·중한 민간경제협의회 제8차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무역투자협력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양국 기업인간 협력 등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한중 FTA를 대비한 양국 산업간 협력 ▲중국의 대한국투자 확대 노력 ▲서비스부문 경제협력 확대 ▲자원개발을 위한 제3국 공동진출 노력 등 7개항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양국 측 기업인 각각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