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급증, 따뜻한 날씨 한몫
올해 3월말부터 무척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관광객들이 예년보다 일찍 연변을 찾고 있다. 연길공항에 따르면 올해 국내외 여객 수송률이 100%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골프관광을 위해 연변을 찾는 한국, 일본 관광객들이 최근 들어 부쩍 늘었다. 예년에 비해 관광성수기가 일찍 찾아온 올해 연길공항의 여객 수송은 동북3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사상 최고수준에 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연길공항은 전년 6837편 항공편이 여객을 안전 수송해 동기 대비 5.31% 증가되었고 여객수송량이 년 70만 67명으로 동기 대비 9.42% 증가했다.
그 가운데서 국내관광객이 연 55만 2309명으로 동기 대비 10.57% 증가, 국제관광객이 연 14만 7758명으로 동기 대비 5.32% 증가됐으며 화물수송량은 9861.1톤으로 동기 대비 11.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