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저우 자수업계 1인자 왕젠친(王建琴)은 최근 폐막한 `아셈아시아포럼 2007년 총회'에 초청받아 해외귀빈들 앞에서 자수공연을 펼쳤다. 왕젠친의 3일간에 걸친 공연은 해외귀빈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특히 파키스탄 총리부인은 자수의 매력에 푹 빠져 공연장에서 왕젠친으로부터 자수를 직접 배우는 열성을 보였다.
아셈아시아포럼 총회에 쑤저우 자수전시실이 설치되어, 왕젠친과 그녀의 제자 뤼웨이옌(陆伟燕)의 꽃과 새 위인(伟人)상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전시실은 폐막일까지 자수공연과 작품을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만원을 이뤘다. 아셈아시아포럼총회에 처음으로 초청된 자수공연은 앞으로 총회의 정기적인 공연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