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苏州 지점 설립,无锡 盐城점포망 신설
우리은행이 2012년까지 중국내 점포 수를 53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중국 부유층과 현지 거주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도 실시한다.
김대식 중국우리은행 설립추진 위원장은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은 중국 현지법인 설립을 연말까지 끝낼 것"이라며 "내년에 중국 점포를 7개 신설하는 등 2012년까지는 53개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7월 쑤저우(苏州) 지점을 설립하면 중국에 4개 지점과 1개 출장소 등 5개 점포를 갖게 되며, 하이닉스 중국 공장이 위치해 있는 장쑤성 우시(无锡)와 기아차 공장이 있는 옌청(盐城)에도 점포망을 신설하는 등 내년 7개, 2009년 9개, 2010년 10개를 신설하는 등 점포 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