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필드 3종 세트', `제이코씨 아동복' 개발로 유명한 EGP(Every Girl& Guy’s Passion)는 한·중수교 이전 1990년 중국에 진출한 `중국 진출 1세대' 봉제업체이다. 상하이시 우바루(吴宝路)에는 원부자재수출 및 영업을 담당하는 사무실이 위치하고, 안후이성 부양(阜阳)시에는 직원 350여 명이 근무하는 생산공장이 따로 있다.
현재 EGP는 잭필드, 월마트, JCPenny 등 외국 유명브랜드의 점퍼, 재킷, 바지 등을 주문자 생산방식(OEM)으로 생산해 전량 한국, 유럽,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2004년 부양시에 자체 공장을 설립하면서 연간 1천 800만 불 수출에서 2천 500만 수출을 목표로 하는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중국에 회사를 설립하면서부터 `클린경영· 나눔경영'을 표방한 EGP는 부양시에 자체 공장을 설립하던 당시 중국법률을 준수하고 현지 직원들의 복지후생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부양시 정부로부터 모법기업으로 인정받아 적극적인 지원을 얻어냈다. `좋은 환경 속에서 좋은 제품이 나온다'는 EGP 김태현 사장의 경영철학 때문이다.
EGP는 중국사업에서 가격·품질·납기 3가지 영역에서 주문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EGP는 원·부자재 수급을 자체 시스템으로 개발하여 생산에 필요한 일괄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원가 경쟁력 강화하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기업과 가격경쟁에서도 전혀 뒤지지 않고 있다. 또한 2003년 제이코씨라는 아동복이 한국품질대상을 받는데 일조함으로써 품질에 있어 업계로부터 인정을 받았으며 납기에 있어서도 두터운 신뢰를 쌓은 상태다.
EGP는 중국에서 15년간 축척해온 기술로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한다는 야심 찬 계획하에 제품 차별화와 고부가가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홈쇼핑 시장이 성숙되면 홈쇼핑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GP(Every Girl& Guy' s Passion)
上海市闵行区吴宝路799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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