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제8회 중한 청소년친선평화백일장이 연변대학 종합청사에서 열렸다.
연변대학과 한국 흥사단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한청소년친선문화제는 1998년 7월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0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평화백일장은 제10회 중한청소년친선문화제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중한청소년친선문화제는 평화백일장, 문화유적답사, 학술회의, 운동경기, 민속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로 해마다 진행되어왔다.
이번 백일장에는 연변 8개 현(시), 하얼빈, 심양 등지에서 온 400여명의 중소학생과 대학생, 교원 등이 참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8월초에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김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