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액 전년 대비 39.1% 증가
4월말 수출액 증가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길림성의 수출액증가가 눈부시다.
지난 4월말까지 길림성의 대 러시아 수출입액은 3조 2억 760만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성장치인 15.5%를 두 배 이상 추월하는 수치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의류, 관광제품, 상자, 가방 등 수출품목도 크게 늘었다. 타이어, 약품, 베니어합판 수출량은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나 기타 수출품목 20개중 17개 품목 수출량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그 가운데서 의류, 부품, 철강재, 자동차, 합판, 합금, 관광용품, 상자, 가방 등 5개 유형의 제품 수출량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