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보다 쇼핑이 아기에게 교육적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런던 교육연구소의 레슬리 굿먼 박사는 장난감이나 책 등을 갖춘 가정 환경이 당장 아기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인 효과는 없다고 밝혔다고 인디펜던트 신문이 보도했다.
굿먼 박사는 장난감과 책은 아이의 신체 운동 기술과 사회적 발달에 영향을 끼치지만 12개월 뒤에는 아무런 영향도 남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신 상점이나 산책을 다닌 아이들이 실질적으로 더 나은 사회적 기술을 습득했고 연필, 칼, 포크를 사용하고 신발끈을 매는 것 같은 활동에 더 능숙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