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칭다오(靑島)총영사관(총영사 신영근)과 칭다오 시정부가 공동주최하는 `2006년 칭다오 한국문화축제'가 오는 5월19-27일까지 톈타이(天泰) 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8일 총영사관에 따르면 축제는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드라마와 영화 축제,한류스타 초청 사인회, 뮤직/댄스 축제, 한.중 e-스포츠 축제 등으로 진행된다.
전야제에는 한.중 스타들이 출동하는 대형콘서트와 한국 전통예술공연이 펼쳐지고,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한류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장면도 소개된다.
축제 기간에 칭다오시 주요 영화관에서는 한국 영화 21편을 비롯해 한류 드라마 20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신 영근 총영사는 "축제를 통해 한류의 확산을 추진하고 한국 IT 산업의 발전상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