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CAU) 경영전문대학원은 중국 상하이의 푸단(復旦)대와 MBA 복수학위 수여를 기본으로 하는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올 9월에 개설될 CAU-Fudan MBA는 첫해에는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전문지식을 이수하고, 이듬해에는 푸단대 경제학원(School of Economics)의 EMA과정에서 중국경제의 역사 및 정치경제시스템, 세제 및 법률, 산업정책 등에 대한 지역경영 전문지식을 공부하는 2년과정이다.
양 대학의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중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학생도 중국 현지에서 중국의 경제경영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