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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전시관이야, 식당이야?”

[2006-02-07, 20:46:20] 상하이저널
인테리어도 음식 맛도 아름다운 퓨전일식레스토랑‘樱花’

상하이의 매력 중 하나는 중국음식뿐 아니라 전세계의 다양하고 특색이 있는 외국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홍징루(红井路) 칭산루(青杉路)에 위치한 일본풍 퓨전요리 전문점 ‘벚꽃(樱花)’은 일식의 장점과 퓨전요리의 진수를 접할 수 있는 대표하는 음식점이다. 지난해 2월 개업한 이곳은 총면적 1천평에 2백석 규모로 5개의 별도 룸이 준비되어 있다.
‘樱花’는 다른 일식집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치 작은 전시장을 들어가는 듯한 입구는 이곳이 일식레스토랑이란 생각을 잊게 해준다. 입구에 들어서면 길게 놓인 나무테이블과 현대 조형물과 앤틱의 장식들이 어울려진 곳이다. 간단하면서도 세련미가 넘치는 인테리어는 음식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하다.
대만인 장위민(31)점주는 일본인 매니저와 한국인 박예슬 캡틴과 함께 한국인의 눈높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곳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정신이 높이 평가 된다. 일반 한국요리점에도 찾아보기 힘든 한국인 관리인을 채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은 한국식당과도 비교 되는 점이다.
박예슬(24)캡틴은 한국 교민들의 즐거운 식사를 위해 음식에 대한 정보와 주문, 전화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녀가 추천하는 점심Set메뉴로는 허브소고기 돌판구이 정식(68원), 허브 회정식(58원). 허브소고기철판구이정식(48원) 등이다. 주로 가족이나 친구 등 각종모임장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비즈니스 접대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1인당168元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이지만 고객 만족도가 높아 전화 예약을 하지 않으면 기다려야 할 정도로 성업중인 곳이다.
깔끔하면서 담백한 일식요리의 장점을 살려낸 이곳의 음식들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며 아담하게 담긴 음식은 마치 하나의 작은 작품을 보는 듯 보는 즐거움을 더하며 일식 변형의 퓨전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감동을 준다.
‘樱花’는 멤버쉽 카드를 발행, 5천위엔권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1천위엔을 가산해주며, 각종 다양한 혜택이 있다. 3세미만의 어린이는 무료이며, 키가 1.2m이하 어린이는 가격의 50%를 할인 받는 혜택이 있어 많은 주부들의 사랑을 받기도 한다.

주소:上海市 闵行区 红井路225#
문의:021-6465-1190
e-mail:boss63906@yahoo.com.kr

▷송은경 hw_sek@naver.com
전국 조리과대학 교수협의회 해외파견교수
한국 외식경제신문 외식기사 연재
▷ 상하이저널에서는 ‘외식동호회’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음식에 조예가 깊거나, 외식창업에 관심있는 교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문의: 133-8607-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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