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 상하이 동방파리 골프장에서 동방파리 춘계 골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동방파리 개장이래 최초의 홀인원이 14번홀(par 3, 98yard)에서 김강현(스시실험중 8)군에 의해 기록되었다.
각국 56명이 참가하여 각 자의 골프실력을 자랑하였고 7명의 주니어 외에 1명의 성인 모두 8명의 한국인이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컵을 놓고 당당하게 경쟁을 벌였으나 수상권에는 미치지 못하고 중하위권을 차지했다.
김강현군은 홀인원 인증서와 트로피, 부상으로 동방파리 1년 회원권을 수상하였고 권만군은 '`BB'상을 수상 하였는데 이는 꼴찌에서 2등한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부상으로 동방파리 수석 코치로부터 2회 레슨 수강권을 받았다.
이 대회는 김강현 학생을 비롯 박밝음(스시실험중 8), 박두리(6), 권만(10), 김태경(10), 윤영석(7), 이호건(쉬징소학 5)학생 등 7명의 한국 유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박밝음 군은 "5월의 푸른 하늘아래 드넓은 초원에서 한 껏 기량을 펼치며 푸르른 내일을 향해 고된 유학생활의 스트레스를 떨쳐버린 값진 시간임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