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문화원 개원기념 7월11일 공연
한국의의 대표 신 국악그룹인 슬기둥이 상하이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상해한국문화원 개원을 기념하여 대한민국문화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슬기둥의 대표곡인 `고구려의 혼', `판놀음', `신 뱃놀이', `흥타령', `산조환타지', `신푸리' 등과 중국음악인 `朋友', `甜蜜蜜'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신 국악 운동의 선두주자 슬기둥은 전통음악의 현대화 작업을 통하여 국악의 대중화를 주도해 온 대표적인 중견 실내악 단체로, 이미 우리들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산도깨비', `소금장수' 등의 곡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대중화 된 음악이기도 하다.
지난 1985년, 국악계의 미래를 짊어질 신세대 연주자 9명이 창단하여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400여회의 공연과 8장의 음반발매를 통해 발표된 슬기둥의 음악은 그 자체가 대중국악, 혹은 생활국악의 역사라고 할 수 있으며 사물놀이와 더불어 국악의 대중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장본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공연 티켓은 무료이며 상해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shanghai. Korean-culture.org/) 에 접속한 후 신청을 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티켓배부가 안될 예정이다.
▶공연일시: 7월 11일 오후 7시30분
▶공연장소: 艺海剧院 (静安区江宁路
466号 TEL: 021-6272-0331)
TEL: 021-6272-0331)
▶공연문의: 한훈엔터테인먼트
(www.hanxun.net TEL:021-6219-4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