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사, 한국학교에 발전기금 10만元 전달 금강사 각문 주지스님과 신도들은 지난달 29일(화) 한국학교를 방문해 초파일 행사금과 기타 보시금 전액인 인민폐 10만 위엔을 한국학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금강사 오유정 총무는 "지난 2년여 동안 금강사 불교대학신도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일에 종교계가 앞장을 서야 한다는 각문 주지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기를 살피고, 진리를 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에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금강사 불교대학측은 "이번 일이 우리 모두가 서로의 닫힌 마음을 열고 더불어 따뜻한 교민사회를 만들어 가는 작은 씨앗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불교의 가르침인 자비와 보시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번 일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향후 불교대학 기금 전액을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