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닝(沪宁)선 단거리 동처주(动车组)표를 사는 승객들이 많아져, 오는 7월부터 5대의 동처주 철도를 늘릴 예정이다. 철도국은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앞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게 될 승객들의 수를 늘어남에 따라 단거리를 이동하는 승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처주 철도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5대의 동처주 중에는 3대의 기차가 난징(南京)-항저우(杭州) 노선, 그 외에 정주(郑州)-상해(上海)노선과 각 여러 곳에서 상해로 오는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5대의 동처주는 대부분이 우시를 거쳐가며, 잠시 정차한다.
현재 우시역은 매일 2만6천 여명의 승객이 오가고 있는데, 그 중, 상하이와 난징으로 가는 기차를 이용하는 승객이 4분의 3을 차지하고, 단거리 기차표 중 이 두 지역으로 가는 기차표가 제일 부족하다고 밝혔다. 특히, 주말 같이 쉬는 날이 연달아 있을 경우에는 상해로 가는 동처주의 기차표를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보다 힘이 들 정도라고 한다.
이제 곧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하고 고향으로 돌아가야 되는 짧은 기간에 승객이 많아 질 것으로 예상한 기차역에서는 전 시의 학교로 연락하여, 고향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 기차표 예약기간은 11일인데 비하여, 동처주는 20일로 하고, 학생들이 표를 살 때, 2등석의 경우에만 기차표를 75%할인 해주는 등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호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