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북경세계도서출판사, 복단대학교 외문학원 한국어학과와 한국연세대학교 어학당이 공동 개최한“화동지역 한국어교수법 세미나''가 복단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화동지역의 한국어교육의 발전과 한중 양국의 한국어교수경험의 교류 및 우수한 한국어 교재의 출판을 추진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상하이 화동지역의 16개 학교, 70여명 한국어 교사들이 참가했다.
복단대학교 한국어학과 姜宝有 학과장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세미나에서 한국 연세대학교 金美玉교수가 <한국어교정>이라는 교재를 가지고 한국어 교수법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하였고, 이어 복단대학교 金钟太 교수가“교재능력 향상의 목표로, 어떻게 중국학생들에게 한국어를 잘 가르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 하였다.
끝으로 복단대학교의 蔡玉子교수의 사회로 논문 발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는데, 참가 교수들의 적극적인 질문으로 현장의 열기는 무척이나 뜨거웠다.
세미나에 참가한 교수들은 모두 "이번 학술세미나 개최가 한국어 학술계에 커다란 획을 그은 대단한 일이라며, 본 회의와 같은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였다.
▷ 기사제공: 세계도서출판사 陈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