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재경대에서 새로운 유학생회장이 선출되었다. 박빙의 승부 끝에 박일준(재경대,27)씨가 재경대의 제7대 학생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박일준씨는 평소 재경대 연합스쿼시부의 주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이미 리더쉽과 의지, 열정을 인정받았다. 재경대에서는 공정한 선거가 되기 위해 개인 선거운동을 일체 금지하고 다만 포스터를 제작하고, 선거 당일 학생들을 공략 하는 것으로 제한 되어있다.
요즘 대학 졸업 후에도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박일준씨는 "먼저 재경대에 대한 유학생들과 기업들의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취업률이 상승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 재경대는 재정, 경제 분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만큼 그에 관련한 동아리들을 활성화 시킴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노력 할 것이다.
재경대는 캠퍼스가 2개로 나눠져 있어서 유학생들이 중국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유학의 근본적 의의가 사실상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 차츰 중국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등을 많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사고를 당했거나 불이익을 당했을 때 학교가 보호자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학교측이 학생들의 안전보호에 관한 규정을 더욱더 체계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한다.
박일준씨는 재경대에 입학 할 때부터 학생회장에 대해 남다른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의 당선은 정말 감회가 새롭다며 임기기간이 끝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이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 봉사 할 것이라고 전했다.
▷복단대 유학생 기자 전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