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유학생 방학 어떻게 보내십니까?

[2007-06-27, 05:09:01] 상하이저널
유학생 200명에게 물었습니다 추위에 오돌오돌 떨며 시작한 학기가 어느새 무더운 여름방학으로 다가온다. 낯선 타지 생활과 빡빡한 학업에 지친 유학생들, 여름방학 동안 그들은 과연 무엇을 하는지 상해 전역 유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보았다.

◈ 방학 동안 무엇을 하는가?
▶고국방문 104명 52%
▶여행 64명 32%
▶어학연수 4명 2%
▶일(아르바이트, 인턴) 8명 4%
▶기타(세미나 참석, 선교활동, 공
부, 운동) 20명 10%


◈ 여행이나 어학연수를 간다면
어디로? 혹은 가고 싶다면
어디로?

▶미국 44명 22%,
▶유럽 28명 14%,
▶캐나다20명 10%,
▶중국(사천, 장가계, 북경, 하얼빈,
해남도, 티벳 등) 36명 4.5%,
▶기타: 영국 8명 4%, 일본 8명 4%,
태국, 싱가폴, 뉴질랜드, 프랑스 등



◈ 한국 방문 시, 하는 일은
(복수응답)▶부모님과 친구들을 만나서 놀며
쉬고 온다 132명 56.1%
▶학원을 다닌다 60명 25.5%
▶아르바이트를 한다 20명 8.5%
▶일을 한다 12명 5.1%
▶기타(병원가기, 신체검사, 여
행)11명 4.6%


◈ 경험상, 어떻게 방학을 보내
는 것이 가장 유익하다고 생
각하는 가? (복수응답)

▶여행으로 견문 넓히기 104명
33.7%
▶아르바이트, 인턴 등 경험 쌓기 64명 20.7%
▶배우고 싶었던 학원 다니기 56명 18.8%
▶고국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친지, 친구들 만나서 놀기 52명 16.8%
▶어학연수 28명 9%
▶기타(중국에서 공부, 선교활동)
4명 1.2%
유학생활에서 가장 그리운 것이 고국과 가족들인 만큼, 방학 동안 고국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이 가장 많았고, 동시에 여행도 같이 즐기거나, 여행만 가는 사람도 많았다.
또한 중국에서 유학을 하다 보니, 어학연수나 여행은 영어권인 미국, 유럽 쪽으로 가거나, 가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국에 갈 때에도 역시나 대부분이 부모님과 친구들은 꼭 만나고, 그 중 반은 학원을 다니며 꾸준한 자기계발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유학생의 33.7%가 경험상 여행으로 견문을 넓히는 것이, 또 20.7%가 아르바이트나 인턴 등으로 경험 쌓기가 가장 유익하다고 답해주어, 많은 유학생들이 세계와 현 사회에 대한 견문과 안목을 넓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ime is not money, Time is life!'' 우리의 삶에서 한 시간을 허비한다면 그 한 시간이 죽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방학 동안 학기는 쉬지만, 우리는 미래를 바라보고 미래를 그려볼 줄 아는 마음의 눈을 가지고, 미래를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사는 마음의 자세를 지닌, 준비된 각자가 되어야 하겠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김은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한 문학교류 조선족학생 한글백일장 沈阳서 2007.06.27
    요녕성 심양시교육국 민족교육처와 한국문인협회 춘천지부, 심양시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하고 심양시교연실 민교부와 심양시 황고구 화신조선족소학교에서 주관한 중한 문학교류..
  • [교육칼럼] "공부 벌레는 재미없다" 2007.06.27
    명문대 전형에는, 학업적인 요소와 외적인 요소 두 가지가 있다.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벌레의 모습보다 자신의 열정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
  • '백두산 관광축제' 화려한 서막 2007.06.27
    가 장백산(백두산) 빙설훈련기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가졌다. 6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장백산(백두산) 국제 공중예술 창작..
  • 좋은 시스템 구축위해 학부모들의 협조 필요 2007.06.27
    지난 21일 상해한국학교 학부모회의 정기대의원회가 루웰라 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소위위원장들은 차량소위원회, 급식 소위원회, 외국어 소위원회 등 소위 활..
  • 상해체육대학교 한국인 유학생 1기 11명 졸업 2007.06.27
    상하이시 양포구에 위치한 상해체육대학교 체육학과 태권도 전공 유학생 11명이 전원이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들 졸업생은 2003년도에 입학한 한국인 유학생 1기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