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2007년 상하이 지아딩취(嘉定区) 마루(马陆)지역 포도축제는 "자연을 즐기려면 아름다운 마루로"라는 주제로 10월 7일까지 열린다.
이번 포도축제기간에는 포도문화의 매력을 보여주고 포도품종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수묵포도문화주간, 칠석등불제, 포도평가대회 등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마루포도테마공원의 포도커플공원, 수상포도공원, 포도과학원, 포도주성, 포도분재원, 향촌식당 등도 잇따라 개방된다.
2006년 통계에 따르면 마루지역에는 약 6천 묘(약 400만㎡)의 포도나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1묘당 생산액이 1만 5천위엔에 달한다. 또한 중국포도의 고향이라 불리는 이 지역에는 상하이 최초로 포도연구소도 설립됐다.
포도따기는 1㎏당 60위엔으로 지난해 보다 10위엔 인상됐으며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들은 입장료가 무료다.
▷번역/전소영 기자
▶개방시간 9:30~18:00
▶주소: 嘉定区马陆镇大治路
▶문의: 6258-2839, 6255-6600×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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