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 남편 70%
"출산 육아휴가 달라"
중국 최고의 신랑감이자 애처가로 세계적인 브랜드가 된 상하이 남성이 `'전업아빠'가 되겠다며 여성처럼 '출산 및 육아휴가'를 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상하이사회과학원가정연구센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상하이 남성들은 배우자의 수입이 가정경제를 유지할 만할 상황에서 13%가 '전업아빠'가 되기를 원하고, 70%가 여성처럼 `출산 및 육아휴가'를 원했다고 지난 18일 劳动报가 전했다. 그들의 주장은 심신이 건강한 아이를 키우는 것이 나가서 돈을 버는 일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출산을 늦추기 위해 여성에게 주는 한 달간의 `'만육휴가'를 절반으로 나누어 부부에게 각각 15일씩을 주거나, 남성에게도 3~7일간의 '부친육아휴가'라는 출산휴가를 줄 것을 정부에 것을 건의했다. ▷번역/한향화 기자
上海 `
'중국 공처가' 1위 도시 선정
중국 전지역에서 공처가로 가장 유명한 도시에 상하이가 1위로 뽑혔다. 新浪网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중국의 공처가' 전국도시 순위에 따르면, 1위는 상하이가 차지했고, 뒤를 이어 쓰촨성 청두(成都), 후베이성 우한(武汉), 광둥성 차오저우(潮州)가 각각 2, 3, 4위를 기록했다.
상하이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면서 무서워하기까지 한다며 중국에서도 유명한 `'공처가'들이다. 동시에 상하이 남성들은 중국 여성들이 가장 선망하는 남편 후보감들이다.
2위로 뽑힌 청두 남자들의 예전 자전거에는 부인을 위한 전용의자가 딸려있다.
유머 있고 약간은 자조적인 청두 남자들을 빠얼둬(粑耳朵)라고 하는데 중국어로 빠(粑)는 경단을 얼둬(耳朵)는 귀를 가리키며 귀가 경단피처럼 얇아서 여자 말을 잘 듣는다는데서 유래된 말이다. ▷ 번역/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