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CGV VIP전용관에서 상하이·화동지역 한국 IT기업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T기업협의회 제12차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수출보험공사 상하이대표처 조재혁 소장은 수출보험공사의 한국 IT기업을 위한 보험정책과 상품을 소개했다.
수출보험은 수출 및 기타 대외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입자의 대금지급지연, 지급거절 등 신용위험과 수입국전쟁, 환거래제한 등 비상위험으로 인해 수출자 또는 금융기관이 입게 되는 손실을 보상하여 수출을 지원하는 비영리정책보험으로 보험 또는 보증(Insurance Guarantee)의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현재 수출보험공사는 단기종목, 중장기종목, 기타종목 등 10개 보험과 3개 보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위메이드 최기철 중국법인장이 성공신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02년~07년 현재까지 중국사업연혁과 중국IT기업 산다와의 분쟁일지, 중국 진출 시 주의사항, 한국 IT기업들의 생존전략 등을 소개했다.
최기철 중국법인장은 IT기업들의 생존전략에서 국적을 불문하고 성공하는 기업들에게 배워라, 현지화에 주력하라고 강조했다.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