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단대학교의 새로운 캠퍼스를 찾아가보았다. 淞沪路北上에 위치한 신 캠퍼스는, 邯郸路캠퍼스에서 5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고, 총 건축면적은 30만 평방미터로써 1만 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생활 할 수 있는 공간 이다. 총20여 억 원의 투자로 건설된 이 캠퍼스는 상해의 "과학기술도시''라는 전략을 그대로 반영시켜, 상해경제와 사회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한다.
신 캠퍼스의 정문은 邯郸路 캠퍼스와는 달리 매우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이다. 지금은 아직 개방이 되지 않아 방문하려면 등록을 해야 한다. 학교 안을 들어가보면 제일 먼저 큰 호수를 볼 수 있는데, 호수와 함께 멋스러운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호수 가장자리에는 산책로가 있어, 학생들이 쉬거나 산책하기에 매우 좋을 듯하다. 호수를 따라 올라가면 학교의 건물들을 볼 수 있는데, 지금의 복단대 캠퍼스와는 다르게 건물들이 외면적으로 매우 고풍스럽고 멋스럽다.
복단대학교 캠퍼스 외에도, 주위에 산책로, SMP, 헬스장 등 시설이 있어,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지금까지의 중국의 대학교와는 다르게 자연미가 돋보이는 복단대학교 신캠퍼스. 꼭 복단대학교 학생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가서 새로운 캠퍼스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