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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떴다! 완전 소중한 새로운 여행지 팔라우

[2007-07-10, 01:06:07] 상하이저널
팔라우(Palau)의 바다는 세계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인정받은 청정해역이다. 바다에 죽고, 바다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팔라우는 평생을 두고 꿈꾸는 최고의 파라다이스이기도 하다. 팔라우는 한국의 60년대를 연상할 만큼 도시 기반이나 산업이 전무하지만 천혜의 푸른 바다만큼은 비교할 대상이 없을 정도다. 비경이 알려지면 더 이상 비경이 아니므로, 아는 사람들끼리는 더욱 꼭꼭 숨겨 놓고, 보호하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무서운 입소문으로 인해 팔라우는 최고의 해양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천상의 바다 정원 팔라우로 함께 떠나보자.

■ Best of the Best 팔라우의 비경

젤리피쉬 레이크(Jellyfish Lake)

온통 석회암으로 이뤄진 섬에 내려서 언덕을 하나 넘으면 해파리가 가득한 호수가 나온다. 오래 전 지각작용으로 땅이 솟아오르면서 해파리들이 호수에 갇히게 되었다. 백만 마리라고도 하고 수천만 마리라고도 하는데, 명확한 사실은 셀 수 없을 만큼 많다는 것이다. 원래 해파리들은 독이 있는 침을 가지고 있지만 이곳의 해파리들은 고립된 생활을 하면서 외부의 위협이 사라지자 독침도 퇴화됐다. 해파리와 친구가 되어 스노클링을 하면서 직접 만져 보거나 키스도 할 수 있다. 별로 가득한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장소이다.

롱비치(Long Beach)

썰물 때가 되면 수면이 낮아지면서 이웃 섬 쪽으로 바닷길이 열리는 곳이다. 물때를 잘 맞춰서 가면 팔라우에서 보기 힘든 모래사장을 한꺼번에 몰아서 볼 수 있다. 800미터에 이르는 바다로 뻗친 모래톱을 거닐고 있노라면 하늘, 바다, 사람이 하나가 되는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 발목에서부터 허벅지까지 차오르는 얕은 바다 물결을 거닐고 달리며 물빛, 하늘빛 에 취해보자.

밀키 웨이(Milky Way)

밀키웨이는 무인도들이 밀집해 있어서 흐름이 거의 없는 바다의 한 지점이다. 수심 2~3m 정도의 바닥에는 곱게 침식된 산호 진흙이 가라앉아 있다. 어떻게 밀키웨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는지는 도착한 후 물 빛을 보면 바로 이해할 수 있다.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물빛은 바로 이 산호 진흙 때문에 생겼다. 이곳은 산호 머드를 이용하는 백토 맛사지로도 유명하다.
▶4박5일: 매주 목요일 출발 979,000~1,399,000원
▶5박6일: 매주 일요일 출발 1,149,000~1,699,000원
# 상기요금은 호텔에 따라 가격차이가 발생하며 인천출발 기준, 상하이출발은 1,500元 추가 예상
▷자료제공: 하나투어(5150-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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