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 aT센터와 연계…오는 25일까지 갤러리아 할인몰에서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는 14일부터 25일까지 홍췐루(虹泉路) 갤러리아 할인몰에서 '전라남도 농수특산품 판촉전'을 개최한다.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농수산물유통공사 상하이 aT센터와 연계하여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마련하게 된 이번 전라남도 농수특산품 판촉전은 현지 교민들에게 전남의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시장에서 판매확대를 통해 도의 농수특산품 수출확대는 물론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한미FTA협상 타결에 따른 도내 농수식품업체의 수출활로를 개척하고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도에서 엄선된 제품만을 갖고 현지 대형 할인몰과 연계해 판촉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판촉전을 통해 판매될 상품은 상해맥단상무유한공사가 샬롬산업(생식, 유자차), 담양한과명진식품(강정, 유과), 밀림산업(녹차소금, 녹차주), 유명수산(영광굴비), 금남식품(조미김), 삼진지에프(김치류) 등 16개 업체의 제품으로, 11만불 상당액을 수입해 행사를 통해 판매하고 연말 까지 추가로 25만불을 수입하여 판매하게 된다.
특히, 판촉행사 기간 중 13일에는 현지 대형마트 구매담당과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도내 업체 중 지속적인 수출 가능성이 있는 5개 업체와 입점추진 및 수출확대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급변하는 해외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통상수출과를 신설 해외수출시장 개척에 전념하고 금번 중국경제의 중심지 상해에서 판촉전을 개최하여 중국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추진하고, 지속적으로는 전남도 해외통상사무소와 농수산물유통공사 상하이aT센터를 통하여 해외시장 조사 등을 통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전남도의 친환경, 기능성 농식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