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골프투어를 만들기 위한 5가지 조언을 묶어봤다.
1. 무제한 라운드에 현혹되지 마라
보통 해외 골프투어 광고는 ‘무제한 라운드’라는 말로 골퍼들을 현혹시킨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당신이 하루 웬 종일 골프를 쳐도 어차피 36홀을 넘기기는 힘들다. 그것도 하루, 이틀 정도뿐이다. 뷔페 식당이 재료 값으로 망하지 않는 것과 같다.
2. 목적을 확실히 하라
골프가 주된 목적인지, 아니면 관광을 하다 한 두번 골프를 즐기기 위한 것인지 정해야 된다. 그래야만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여행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3. 옵션을 조심하라
생각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이 드는 해외골프투어 상품을 심심찮게 볼수 있다. 그러나 비용은 적게 하는 반면, 각종 옵션을 강요함으로써 그 차익을 챙기려 하는 그릇된 여행사도 많은 게 현실이다. 옵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돌 수 있다는 걸 항상 염두에 둬라.
4. 골프투어 전문 여행사를 찾아라
골프투어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일반 여행사의경우 일반 관광상품과 비슷한 상품을 내놓는 경우가 많다. 또한 현지 진행에 있어서도 골프를 아는 가이드와 그렇지 않은 경우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 그런 점에서 골프투어전문 여행사를 택하는 것도 유쾌한 라운드를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5. 골프장 운영방식 체크
동남아시아 골프장의 경우 반바지 차림의 라운드가 가능한 곳이 많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윗옷의 경우에도 편안한 복장이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일부 골프장의 경우 반바지는 허용되지만 윗옷의 경우 깃이 있어야 출입이 가능한 곳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