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코리아 푸둥서 2호점 오픈
초중고등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부터 초보 부모들은 걱정이 많다. "아이 일상의 절반을 뭐로 채운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법은 학원 강좌 수 늘리기! 마냥 놀릴 수도 없지만, 가장 좋은 방법도 아니다.
베테랑 주부들이 제안하는 좋은 방법 중 한가지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충분히 읽혀 머리 속을 꽉 채워주는 것이다.
<터기에서 보물찾기>, <영국에서 보물찾기>, <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 <마법천자문>, <메이플스토리> 등은 한국도서전문점 북코리아의 히트상품들이다. 그리고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딸은 세상의 중심으로 키워라>, <회사가기 시러>, <10년 후 중국> 등은 북코리아 베스트상품이다.
한편 북코리아는 28~29일 푸둥 따무즈(大拇指)광장 시티북서점 내 2호점을 오픈 할 예정으로, 이날 방문고객들은 한국노트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2호점은 책의 수량이 똑같고 시티북서점내 위치하고 있어 한국책과 중국책을 동시에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북코리아는 책값 송금의 불편한 문제를 해결했다. 최근까지 상하이지역을 비롯해 인근 저장, 장쑤, 베이징, 따롄 등 타도시에서 책을 주문할 경우 책값을 은행에서 송금해야 했는데 지난 18일부터 중국택배회사와 배송전속계약을 맺어 택배직원이 책을 배송하고 대금을 수거하기 시작했다.
택배비용도 저장, 장쑤지역에서 2권 이상 책을 주문할 경우 무료배송하고, 기타 지역은 권당 5위엔의 배송료를 받고 있다. ▷김경숙 기자
문의:547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