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도문, 러시아측과 제2철도 운행재개 추진

[2007-07-31, 02:09:00] 상하이저널
최근 도문시가 도문으로부터 북한 두만강시를 지나 러시아 하산에 이르는 3국 연합운수 철도 회복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길이가 126킬로미터, 1992년 4월에 개통된 도문-하산철도는 당시 화물량이 20만 톤, 화학비료와 강철재료 등이 주요 출입화물이었다. 그러다 대 러시아 무역규모가 작고 북한의 전력공급 부족으로 철도운송이 중단되었다.

3국철도 연합운수선 건설은 원 철도의 개통을 회복하는 것이 기본과제. 현재 도문시정부는 이미 북한, 러시아와 수차의 상담을 거쳤으며 러시아와 북한 측 모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도문-하산 철도는 연변과 러시아를 이어주는 두 번째 철도로, 운행이 회복되면 러시아의 국가철도망과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연변과 러시아간 철도운수에 큰 도움이 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운행 중인 훈춘-마하린노 국제철도는 훈춘부터 러시아 극동대철로망을 반드시 거쳐야 했지만 이 철도의 소유권이 러시아의 업체에 있어 원활한 운행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등 적잖은 폐단이 있었다.

도문-하산 철도의 운행이 재개되면 연길을 기점으로 러시아에 이르는 운수원가도 낮아진다.

한편, 3개국을 경유하는 도문-하산철도는 러시아의 극동항구, 북 나진과 청진 항구를 이용해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등 나라에까지 통상이 가능하다고 한다. 본지종합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강원도, 중국 관광시장 공략 나선다 2007.07.31
    강원도는 중국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상하이(上海)에 강원관광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 건물에 관광사..
  • 휴가철 해외여행 '출발전' 챙겨라 2007.07.31
    한국인의 해외 방문이 급속히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의 안전사고로 희생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달 캄보디아 전세기 추락사망사고에 이어 최근 아프가니스탄..
  • 외무공무원 및 일반계약직 공무원 특별채용 공고 2007.07.31
    ㅇ 외교통상부는 외교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외무공무원 및 일반 계약직 공무원”을 특별 채용할 예정입니다. (가) 외무공무원 채용 대상자 : 현직 공무원이거나 외교..
  • 박왕근 씨, 연변한국인상회 회장 선출 2007.07.31
    지난 21일, 연변한국인상공회는 연변성보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연변과기대식품유한회사 부이사장이며 롯데리아식품유한회사 사장, 연길CBMC 회장인 박왕근 씨를 신임 회..
  • 연변, 청도에 연변상회 설립 적극 후원 2007.07.31
    투자유치의 일환으로 북경, 천진, 제남을 거쳐 청도에 온 김석인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부서기는 지나 20일 재청도조선족기업인 및 관계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도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