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중 공동번영을 위한 지혜 `차이나대장정' 출판기념회가 지난 25일 오후 5시 하이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공동저자인 이승희 의원(민주당)을 비롯 김양 총영사, 임수영 한국상회 회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승희 의원은 "중국이라는 블랙홀 속에 희망의 `등대'를 나타내고, 한중의 지혜를 통해 개척하는 블루오션의 `항로'를 의미하는 단어 Beacon을 동사형으로 차용하여 `Beacon! 차이나 대장정'이라는 명칭 하에 출판을 기념하고, 토론을 이어가며, 신발 끈을 다시 고쳐 매고자 한다*고 전했다.
`차이나대장정'은 70여명이 14일간에 걸친 기록으로 청두-총칭-우한-쑤저우-상하이-광저우-주하이-선전-홍콩 등 장강을 따라 상하이까지 흘러나오는 장강의 경제권을 분석하고, 광둥성의 주강 델타 경제권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고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