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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상관신문(上观新闻)] |
전국 70개 중대형 도시의 부동산 가격을 발표했다. 상하이는 1선 도시중 유일하게 신축 부동산 가격이 지난 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2025년 1월 전국 70개 중대형 도시 중 1선 도시 부동산 가격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 2·3선 도시의 경우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선~3선 도시의 전년대비 하락폭은 줄어드는 중이다.
1월 1선 도시 신축 분양주택의 판매가격은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베이징은 0.4% 하락했고 광저우는 전월과 동일하다. 상하이와 선전은 각각 0.6%와 0.2%씩 상승했다. 중고 주택 판매 가격은 전월대비 0.1% 상승했고 베이징, 상하이와 선전은 각각 0.1%, 0.4%, 0.4%씩 상승했지만 광저우만 0.2% 하락했다.
2선 도시 신축 부동산의 경우 판매 가격이 지난달보다 0.1% 상승했다. 지난달 ‘유지’에서 상승으로 전환했고 2023년 6월 이후 첫 상승이다. 중고주택 가격은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3선 도시의 경우 신축과 중고 모두 판매 가격이 전월보다 0.2%, 0.4%씩 낮아졌다.
70개 도시 중 신축 판매가 상승한 도시는 24곳으로 지난달보다 1개 늘었고 중고 주택 가격 상승 도시는 7곳으로 2곳 줄었다.
한편 지난해와 비교하면 1선 도시부터 3선도시까지 판매 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1선 도시 신축 판매 가격은 전년대비 3.4% 하락했다. 베이징과 광저우, 선전은 각각 5.7%, 8.4%, 5.2% 하락했고 유일하게 상하이만 5.6% 상승했다. 중고 주택의 경우 5.6% 하락했고 광저우의 경우 지난해보다 10% 하락했다. 2선 도시 신축 가격은 전년대비 5%, 중고 가격은 7.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하락폭은 전월보다 모두 줄어들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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